김효주 통역, 알고보니 친동생 아닌 한연희 코치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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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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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통역, 김효주 통역, 김효주 통역, 김효주 통역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골프선수 김효주의 통역사로 나선 여성이 김효주 선수의 동생이 아닌 한연희 코치의 딸로 밝혀졌다.

김효주 측은 16일 한 매체를 통해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 한연희 코치의 딸 지수양이 통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11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영어에 미숙한 김효주를 위해 한 여성이 등장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통역을 펼치면서 이 여성이 당초 김효주의 동생으로 알려졌지만, 김효주의 코치인 한연희의 딸 지수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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