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해병대 수류탄 폭발, ‘손목 절단’ 훈련병 사망, 사고현장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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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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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김효정 =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손목 절단 훈련병 사망,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1명 사망 2명 부상,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원인 조사, 해병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참극, 해병대 수류탄 폭발 해병대 수류탄 조작 실수 수류탄 불량여부 조사 중




◆ 영상내용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16일 오전 10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해병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장병 2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내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병대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수류탄 투척 훈련 당시 교관이 “던져”라고 외치는 순간, 박모(19) 훈련병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했다"고 하는데, 현재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이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를 다각도로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되고 머리에 파편을 맞아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박 훈련병이 끝내 사망한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인근에 있던 교관 황모(26) 중사와 다른 박모(19) 훈련병은 파편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황모 교관도 상태가 악화되면서 울산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박모 훈련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로 훈련병 사망 너무 안타깝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원인을 꼭 밝혀내길 바란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부상자들 빨리 치료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손목 절단’ 훈련병 끝내 사망[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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