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 125만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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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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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사진제공=애플]



18K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 125만원 예상


내년에 출시될 애플워치 18K 최고급 가격이 약 125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보기술 전문매체 분석에 따르면 내년 초에 발매될 최고급 라인인 애플워치의 '이디션 컬렉션'의 가격이 1,200달러(약 125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애플은 이 제품군의 최저 가격이 349 달러라고 밝혔으나, 이디션 컬렉션 등 고가 제품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명품 전략을 내세운 애플워치의 이 모델들은 본체 케이스가 18K 금으로 제작됐으며 18K 골드와 18K 로즈 골드 등 2개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은 이디션 컬렉션의 케이스 전체가 금인지, 표면만 도금된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고 "일반 골드의 최대 2배 강도를 지니도록 애플 금속공학자들이 특별히 개발한 18K 골드로 만들어진다"라고만 밝혔다.

또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 표면에는 광택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사용된다.

매체에 따르면 장신구 전문가들에게 이런 제원을 주고 검토토록 한 결과 골드 케이스를 만드는 데 600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며, 안에 들어가는 전자 기기와 마진을 감안하면 소매 가격이 약 1,200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애플워치는 기본형·스포츠·이디션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분돼 38mm와 42mm 등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패션계에서 사용하는 ‘컬렉션’이라는 용어를 썼다.

크기, 색깔, 밴드 등까지 고려하면 애플워치의 모델 수는 34개에 달한다.

이 중 18개 모델은 기본형이다. 기본형의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등 2개 마감으로 마감됐다.

다른 10개 모델은 스포츠 컬렉션에 속하며 본체 마감 재질은 실버 알루미늄과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등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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