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첩거 사흘째 "탈당 굳힌 듯"…곧 입장 표명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6 0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탈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당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영선 원내대표는 16일 사흘째 칩거에 들어갔다. 박원선 원내대표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사퇴는 물론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탈당 결심을 굳히면서 발표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라면서 "이르면 오늘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자신의 거취 표명과 함께 세월호 특별법 2차 합의안 실패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영입 논란 등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직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원내대표의 탈당이 거론되자 새정치연합의 내홍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당내 강경파의 당무 개입 내용 등이 담길 것이란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