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호러클럽'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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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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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호러클럽 페스타 위드 워킹데드(Horror Club Festa with Walking Dead, 이하 호러 클럽)'를 이달 2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호러 클럽'에는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뮤직파티△호러를 테마로 한 트릭아트△직접 좀비체험을 할 수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좀비들이 출몰하는 거리 '워킹데드 스퀘어' 등 이색 즐길거리들이 풍성하다.

융프라우 지역 특설무대에서는 박명수, DJ DOC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스윙스, 싸이먼 디, 정기고, 빈지노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호러 뮤직파티를 연다.

호러와 좀비를 테마로 출연진에 따라 매주 다른 스토리의 공연이 펼쳐질 이번 호러 뮤직파티는 만 14세 이상 입장 가능한 별도 유료 체험 콘텐츠로, 음료 1잔을 포함해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에버랜드 호러빌리지 지역 손님 동선 곳곳에는 새롭게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티익스프레스 입구 옆 라운지에서는 '마담좀비 분장 살롱'을 운영한다.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이 좀비 메이크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 

'분장살롱'에서는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다양한 분장 상품이 있는데, 완벽한 좀비 분장을 하면 호러클럽 뮤직파티 무료 입장권과 함께 선착순 44명에 한해 좀비 전용 티익스프레스 탑승권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전문 연기자들로 구성된 좀비 군단이 매일 저녁 6시, 7시, 8시 정각에 30분 동안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를 장악한다.

경찰, 군인, 간호, 여고생 등 다양한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거리를 활보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특히 10월 첫 방송되는 미국 FOX 채널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5'와 연계해 실제 드라마에 출연하는 리얼한 분장의 좀비 연기자들이 등장할 예정.

 '호러클럽 페스타 위드 워킹데드'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에서 오후 1시 이후 자유이용권과 호러클럽 입장권, 분장살롱 1만원 이용권 등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를 3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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