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멕시코에 4번째 공장 가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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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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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중앙 멕시코 지역인 케레타로주에 4번째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2900㎡ 부지에서 연간 26만대의 HVAC(차량용 에어컨시스템 모듈)를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오는 2018년 중반부터는 생산량을 연간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 관계자는 "본 신규 공장의 전략적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중앙 멕시코 지역 완성차 고객들의 현지 제품 조달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북미 완성차업체들이 주 고객이고, 차차 유럽 업체들도 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주에도 3개 공장을 두고 포드·닛산 등에 차량용 공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멕시코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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