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그는 이 세상에는 없지만...친구, 팬들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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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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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인이된 중화권 스타 장국영 [사진=영화 패왕별희 스틸사진]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이미 고인(故人)이 된 추억의 홍콩스타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의 59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팬들이 그를 찾아 생일을 축하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12일 장국영의 생일을 맞아 그의 매니저였던 천수펀터(陳淑芬特)와 아들, 절친 롄옌후이(連炎輝) 등이 장국영이 묻힌 바오푸산(寶福山)을 찾았다. 아울러 홍콩은 물론 중국 내륙,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수십 명의 팬들도 고인 찾아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지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를 기억하고 기리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장국영이 세상을 등진 날인 4월1일 천수펀터는 장국영을 기리기 위한 뮤지컬 제작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국영의 생일을 맞아 바오푸산을 찾은 천수펀터는 다시 한 번 “최첨단 과학기술을 최대한 동원해 장국영의 모습을 팬들 앞에 그대로 재현해낼 것”이라면서 뮤지컬 제작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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