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아이폰 6 플러스 주문 후 최소 한달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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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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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애플 신제품 예약주문이 폭주해 아이폰 6 플러스는 준비 물량이 몇 시간 만에 동나고 주문 후 최소 한달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등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이 달성됐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공보팀을 통해 “아이폰 6과 아이폰 6 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간밤 예약주문 수량이 신기록을 세웠다”며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 사실을 밝혔다.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의 정확한 판매량은 다음 주 초에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0시 직후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웹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그러자 신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화면 크기와 통신사,색깔, 용량 등에 따라 많은 모델이 품절됐다. 이로써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이 이뤄졌다.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에서 특히 5.5 인치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 6 플러스는 몇 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동났다. 온라인 애플 스토어는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으로 인해 지금 예약주문을 해도 최소 3∼4주 후에야 아이폰 6 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통신사를 거쳐 아이폰 6 플러스를 주문하면 대기 시간은 짧게는 3∼4주, 길게는 8∼10주다.

화면 크기가 4.7 인치인 아이폰 6 중 일부 모델은 지금 주문해도 출시 예정일인 19일에 받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색깔과 저장용량, 통신사 등에 따라 16 기가바이트(GB)와 128 GB 등 일부 모델은 품절됐다. 이 때문에 대기 기간이 7∼10일로 증가했다.

애플은 오는 19일 1차 출시국(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에서 아이폰 6과 6 플러스를 출시한다.

이번 애플 아이폰 예약주문 신기록 이전의 애플 아이폰 신모델의 첫 주말 판매량은 지난 2012년 아이폰 4s가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5c가 90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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