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인맥관리 위해 명절 선물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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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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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급 높을수록 필요성 절감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인맥관리를 위해 명절 선물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4일 사람인이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등을 위한 명절 선물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6%가 이같이 답했다.

직급별로는 임원급(71.4%), 부장급(69.1%), 과장급(64%), 대리급(62.1%), 사원급(53.2%)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실제 이들 중 절반 가량(47.6%)은 명절에 상사나 거래처 등에 선물을 한 경험이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57.1%, 복수응답),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38.1%), '사회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20.8%) 등이 이유였다.

명절 선물을 한 것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66.4%가 '그렇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석에 선물을 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20.2%였다. 선물의 대상은 '상사'가 53%(복수응답)으로 1위였고, CEO/임원(25%), 거래처(24%), 동료(18.3%) 순이었다.

지출 비용은 1인당 평균 7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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