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중 FTA, 연말까지 급진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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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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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올 연말까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근 급진전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 FTA와 한·뉴질랜드 FTA 협상은 현 상황을 돌파할 방향을 잡았다" 며 "연말까지 뉴질랜드와 중국, 베트남 등과 FTA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중국 측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에 타결했으면 좋겠다는 입장" 이라며 "며칠 내에 (중국으로부터) 가시적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열릴 제13차 한·중 FTA 공식협상은 급진행될 것이고, 중국의 타결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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