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 "우수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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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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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병기 SGI서울보증보험 사장은 3일 "향후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기술가치를 인정받고,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신용등급(TCB)과 연계한 보증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사장은 이날 "정부 육성 유망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증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증기업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667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우수 중소기업 보증지원 정책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68.1%가 보증서 이용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기관은 SGI서울보증이 67.3%로 가장 많았고, 신·기보 등 공공기관(17.9), 공제조합(11.7%), 은행(1.9%), 중기중앙회(0.9%) 순이었다.

SGI서울보증을 이용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간편한 심사절차(42.6%)'가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이용편의를 위한 간소한 심사서류 및 신속한 심사서비스가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김병기 사장 취임 이후 2012년 6월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청 인증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시작으로 월드 클래스 300, 글로벌 강소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2014년 6월까지 20조8447억원을 보증지원하고 140억원의 보험료를 할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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