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향의 맛 느낄 수 있는 '명절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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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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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어울리는 식재료 중심으로 반찬 구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명절도시락을 출시한다.

명절도시락은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고향의 느낌을 주기 위해 명절 반찬 위주로 구성된다.

명절 때 가족들과 함께 맛 보던 달콤한 양념의 돼지불고기를 비롯해 두툼한 고기 산적, 어린이도 좋아하는 계란지단과 동그랑땡 등이 메인 반찬이다.

또 바삭바삭한 튀김류와 추석 명절의 꽃인 삼색나물, 조미김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5500원이다.

명절도시락은 수도권 GS25매장에 한정해 출시한다.

양호승 GS리테일 후레쉬푸드팀 과장은 “명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올 설날에 출시한 명절도시락도 독신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가 및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 명절에 첫 출시된 GS25 명절도시락은 올해 설에 전년보다 매출이 52%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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