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동안 탄력 잃은 피부, 물광주사와 아쿠아필로 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3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 7월 말,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K(26)씨는 요즘 피부 고민이 늘었다. 여름 내 피부에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았는데, 날씨가 조금 서늘해지자마자 심하게 각질이 일어나고 푸석해져 탄력까지 떨어져 보이기 때문이다. K씨는 화장으로도 피부상태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 상암동 피부과를 찾아 가을피부관리를 받기로 했다.

최근 이렇게 K씨와 같이 바캉스 이후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현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혈색이 좋지 않고 아파 보인다거나 나이 들어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없을까.

가을시즌이 되면 본래 여성들은 지난 여름 동안 시달렸던 피부를 달래주기 위해 평소보다 더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 탄력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광노화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효과적인 관리방법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물광주사와 아쿠아필이다. 우선 물광주사는 수분을 끌어 당기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사기를 통해 피부 진피 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이는 피부 속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하게 만들면서 탄력과 잔주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피부 진피층에 안전하게 주사하기 때문에 흉터나 통증이 적어 시술 후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마포 상암동 피부과 성형외과 라렌의원 상암점 이활 대표원장은 “물광주사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은자기 몸의 20~100배가 되는 수분을 머금고 있어 세포간 간격유지, 세포성장인자 및 영양성분의 저장과 확산까지 관여하기 때문에 피부탄력을 증대시키면서 결과적으로 피부 속 수분함유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위해서는 아쿠아필은 특수 솔루션을 모공 속에 스며들게 만든 후, 모낭충과 블랙헤드, 피지, 각질 등의 노폐물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공 깊숙한 곳까지 촉촉한 수분으로 채워 넣는 시술법이다. 건강한 피부관리를 돕기 때문에 제대로 된 물광피부를 완성시켜주는 시술이며,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 블랙헤드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효과가 좋다.

이활 원장은 “여름철 이후 피부 수분을 잃어 탄력이 저하된 경우나 T존과 U존 등의 특정 부위에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아쿠아필과 물광주사를 동시에 시행하면 더욱 높은 효과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두 가지 시술은 시술 후 특별한 부작용의 염려가 적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여 젊은 직장인들의 시술 수요가 많은 편이다. 시술 후에는 가을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는 것이 좋고, 마사지 등의 과도한 피부 자극은 시술 후 일주일 이상 경과 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렌의원 상암점 이활 대표원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