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스대학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는 '대 침체가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을 가했다'고 답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대 침체 공식종료 5개월 후인 2009년 11월 조사때의 49%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정부에 대한 기대도 크게 떨어져 '정부가 생활을 나아지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78%에 달했다.
럿거스대학 칼 반 호른 공공정책 교수는 "미국인이 5년 전보다 많이 비관적이 됐을 보여주는 조사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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