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2일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하고 있다. 노사는 오전 본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곧바로 실무협상으로 전환해 6시간 넘게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
실무협상에서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를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느냐, 1심 판결 결과만 따르느냐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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