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맞아 불우이웃돕기 온정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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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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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추석을 일주일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면허시험장(장장 기경문)는 2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쌀(10㎏) 20포를 자금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일에는 한국SGI 의정부권(권장 박세용)이 쌀(10㎏) 50포를 자금동주민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쌀은 관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고루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세용 권장은 "한가위를 맞아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SGI 의정부권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에도 의정부제일교회(담임목사 서재운)이 저소득가정을 위한 쌀(10㎏) 110포를 자금동주민센터 쾌척하기도 했다.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 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황광연)도 오는 3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30가정에게 전달할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지난달에도 다문화가정에게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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