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1톤 메뚜기떼 하루 2500명분 식량 먹어치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2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1톤 메뚜기떼 하루 2500명분 식량 먹어치워"[사진=해남 메뚜기떼 정체 아이클릭아트]

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남 메뚜기떼 정체가 풀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들 말하는 메뚜기는 메뚜기목 메뚜기아목(Caelifera)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을 말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남 산이 구성지구 간척지에서 대규모로 풀무치가 출연했다. 풀무치는 기장과 인근지역의 벼 등 총 20㏊ 정도의 농작물을 먹어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1톤의 메뚜기떼는 하루에 사람 2500명분 식량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펄 벅의 소설 대지에서도 풀무치에 의한 피해가 묘사되어 있다.

한편, 이번 해남에 출현한 메뚜기떼는 유기농 단지는 친환경약제를, 일반단지는 화학농약을 활용해 긴급 방제한 결과 99% 퇴치됐다.

해남 메뚜기떼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남 메뚜기떼 정체,풀무치도 메뚜기의 한 종류구나","해남 메뚜기떼 정체,친환경 지역이라 생겨난 것 같네요","해남 메뚜기떼 정체,한국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증거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