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PC성능 강화하는 ‘울트라 II SSD’ 출시

샌디스크는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PC 성능을 강화하는 솔루션인 울트라 II SSD와 강화된 SSD 대시보드를 출시했다. [사진=샌디스크]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샌디스크는 울트라 II SSD와 성능이 향상된 SSD 대시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SSD는 성능과 배터리 시간, 전력 효율의 향상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비용 효율적이고 손쉬운 PC 업그레이드 솔루션이다.

강화된 SSD 대시보드는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SSD의 성능, 보안, 가능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심영철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바로 얻기를 원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향상된 SSD 대시보드와 함께 새로 출시된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사용자들에게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정보 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뒤처지지 않게 해준다”고 말했다.

◆ 당신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더욱 빠르게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HDD 기반의 PC를 최대 28배 빠른 성능과, 최대 15% 더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연속읽기 속도는 최대 550MB/s이며 쓰기 속도는 최대 500MB/s로, 부팅을 보다 빠르게 해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간을 줄여준다.

X3 낸드 플래시 기술에 기반한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2단계 캐싱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nCache™ 2.0 기술로 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를 떨어뜨리거나 부딪혔을 때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 SSD 상태와 관리를 쉽게 알 수 있는 SSD 대시보드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향상된 샌디스크 SSD 대시보드를 채택했다. 샌디스크 SSD 대시보드는 SSD의 성능, 사용법, 예정된 TRIM, 가능한 펌웨어 업데이트 등 SSD를 최고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17개 언어로 지원되는 ‘실시간 상담’과 ‘이메일로 문의’ 버튼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샌디스크는 SSD 대시보드에 3단계만에 기존 드라이브의 내용을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로 옮길 수 있는 ‘클로닝’, 도난당한 기기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도난 복구’ 소프트웨어를 추가했다.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3년 보증을 제공한다. 용량은 120GB, 240GB, 480GB, 960GB로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10만9000원, 15만9000원, 29만9000원, 5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