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사회복무요원, 사회로의 첫 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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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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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2일, 2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 가까이 119안전센터에서 구급현장에 출동해 구급활동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 사진=천안 서북소방서 제공]


소방대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 등 소방보조인력은 가뭄에 단비같은 매우 소중한 존재로 여겨진다.

박범용 사회복무요원은 2년간 동고동락한 대원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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