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출연진, 카카오그룹으로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코믹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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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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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상회담' 카카오그룹]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대세로 떠오른 예능 프로그램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카카오그룹’을 열고 쌍방향 소통에 나선다.

‘비정상회담’ 출연진은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그룹에 ‘비정상회담’ 공식그룹을 개설하고 시청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현재 ‘비정상회담’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입해 있으며, 시청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시청자 게시판 또는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출연자뿐 아니라 제작진이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어 '비정상회담’의 차별화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비정상회담’ 공식 그룹에는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특별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샘 오취리는 “아닌데에~”라는 특유의 말투를 살린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측은 “순수함이 마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속 그녀를 연상시키는 샘 오취리 군을 위해 사진을 공개했다.

터키 출신이자 보수적인 남자로 대표되는 에네스 카야는 ‘보수남 캐릭터’를 살린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좌갓을 쓴 채 위엄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에네스 카야의 사진에는 ‘안동 유생급 보수남’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미국 비정상 대표 타일러 라시는 똘똘이 스머프로 변신했다. 프로그램 내에서 독보적인 지적 캐릭터로 팬심을 모으고 있는 그는 파란색 얼굴에 뿔테 안경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카카오그룹’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돼 있어 ‘카톡’ 친구들을 그룹 멤버로 초대할 수 있고, 카톡 메시지를 통해 공지사항도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모임 애플리케이션으로, 젊은 층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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