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녹은 곽지수 분대장, 지나 옛 남친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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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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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녹은 곽지수 분대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지나, 혜리, 맹승지가 열등조로 분류돼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귀는 못 알아듣지만, 최악은 아니다"라며 "(곽지수 분대장이) 옛날 남자친구랑 너무 많이 닮아서 더 충격에 빠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열등조로 분류됐지만, 개선되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에 곽지수 분대장은 화를 내지 않고 인내로 훈련을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 "후보생 세 명은 정말 못하는 거니까 이해하고 끌고 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웃을 때 곽지수 분대장의 넓은 마음을 알아챘다", "곽지수 분대장, 진짜 성격 좋은 것 같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웃은 거 해명은 왜 한 거지?", "진짜사나이 혜리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곽지수 분대장에게 "이이잉"이라는 초특급 애교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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