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통합…부문간 합종연횡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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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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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통합…사업부문 합종연횡 이어질듯
-이번 합병, 플랜트 건설의 추세가 ‘육상’에서 ‘해상’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삼성그룹의 결정으로 분석돼.
- 그룹 내 사업 구조조정도 실시될 전망. 중공업 건설 부문이 삼성물산으로 이전하고 풍력사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어.
- 직간접적으로 이건희 회장의 3남매의 후계구도와도 연결돼 눈길.
- 삼성중공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기운 업체. 중공업이 전자를 정점으로 하는 지분 구조에 연결돼 있음.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이부진 사장의 입김이 강하다는 후문. 이 사장은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
-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서현 사장의 남편 김재열 사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이서현 라인으로 분류.

▷ 현대·기아차 탄소섬유 적용 '미미'…현대제철 사업 위축 우려 때문?
-현대 및 기아차, 탄소섬유 차량 적용 기술 개발했지만 적용비중 미미.
-정몽구 현대차 회장, 롯데케미칼과 탄소복합차체 프레임 공동개발 이후 현대제철에 탄소복합차체 수준의 경량화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계열사에 석유화학회사 없는 만큼 현대제철 사업 위축 우려하고 있다는 분석 나와.
-6월말 기준 현대제철은 기아자동차가 지분 19.78%,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11.84%, 현대자동차가 7.87% 보유.

▷LG디스플레이, 중국 진출 확대... 구본무, 원격지원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5세대 공장 준공.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 공략
-구본무 LG회장 참석, 후춘화 광둥성 서기 등 면담

▷[IFA 2014] D-3…1년새 훌쩍 큰 스마트 워치
- 지난해 IFA 2013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를 중심으로 대중에 본격 선보이기 시작한 스마트 워치. 당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조명 받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스마트폰과 함께 각 제조사들의 주력 제품으로 떠올라.
-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기본으로 일반 손목시계와 같은 원형 디자인의 제품까지 등장하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어.
- 삼성은 3일 언팩 행사에서 기어 S를 공개하며 LG전자는 G워치 R을 메인 전시 제품으로 내세울 예정.
- 이들 제품은 모토로라의 모토360, 애플의 아이워치와 함께 스마트 워치 시장 이끌 전망.

▷[9·1 규제 합리화 대책] 재건축 연한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수급 조절로 시장 활성화
-연한 10년단축, 안전진단 요건 완화, 임대.중소형 면적 비율 폐지
-전매제한 완화, 청약 가점제 개선하고 통장 일원화 등 수요자 걸림돌 해소
-택지지구 지정 중단, 후분양 유도로 공급물량 조절
-임대주택 리츠도입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통해 서민 주거안정 지원

▲주요 종목 리포트
▷삼성전자, 스마트폰 경쟁 심화로 수익성 둔화 지속 <신한금융투자>
-3분기 매출액 51.5조원(-1.6% QoQ), 영업이익 5.97조원(-17.0% QoQ) 예상
-2014년 영업이익 27.9조원(-23.9% YoY) 예상
-목표주가 150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탐방노트] 유한양행, 여전히 견조한 매출액 증가세 <현대증권>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세 유지,주력 품목인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와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가 각각 50%yoy, 42%yoy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트윈스타(고혈압복합제)도 15%yoy 증가하며 분기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
-하반기 수익성 개선 전망. 도입품목의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도입단가가 낮아지는 계약구조, 주력 제품이 출시 2~3년차에 접어들었기에 마케팅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점, 수익성 높은 API의 매출비중 상승, 도매마진 인하효과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배경.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 유지

▷덕산하이메탈, 인광재료 모멘텀의 시작 <삼성증권>
-반도체재료사업부와 OLED 사업부문 분할에 따른 디스카운트 보다 인광재료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부각 기대. 3분기는 솔더볼 부문의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OLED 부문 믹스효과로 전분기 대비 2.5배 이익 개선 예상.
-목표주가 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만도는 회사 분할에 따라 종속회사 5개가 탈퇴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8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35만7698대로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국내는 1% 늘어난 4만8143만대, 해외는 6.9% 감소한 30만9555대를 기록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대표이사 회장인 김상현 회장의 별세로 김남곤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남선알미늄은 김시중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함에 따라 이상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제일테크노스는 33억원 규모의 자사주 9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방법은 시간외 대량 매매이며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대림산업은 동양파워 인수와 관련해 "우선 협상대상자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당사는 본 건에 해당이 없다"고 공시했다.

▷분광 분석기 전문업체인 케이맥은 LG디스플레이와 17억69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전자는 계열회사인 엠케이일렉트론에 50억74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만도는 회사 분할에 따라 주요 종속회사 5개가 탈퇴한다고 공시했다.

▷대아티아이는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네트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원전선은 종속회사인 대명전선 주식회사를 통해 89억원 규모의 전선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뉴스
▷유로존 8월 Markit 제조업 PMI 확정치 50.7 기록해 예비치(50.8) 하회. 13개월래 최저치

▷독일 2분기 GDP QoQ 0.2% 감소해 예비치(-0.2) 부합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의 직접 개입으로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의 교전 상황이 급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도시들로 진입하고 있다는 정보가 정보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에 의해서도 확인”. 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적 사태 해결을 지지”.

▷오바마 대통령, 이슬람 수니파 반군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추가 공습 의회에 공식통보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1390억원 빠져나가면서 3거래일 연속 순유출. 해외 주식형 펀드는 252억원 순유출.(8월 29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3만7540억원 감소. 총 설정액 85조5280억원, 순자산은 86조6344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8월 ISM제조업(56.6,57.1)
▷한국, 8월 소비자물가(1.6%,1.6%)/ 핵심 소비자물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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