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학교’ 대비 취업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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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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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취업률이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학교’ 대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서울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8월 29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2014년 전국 대학들의 취업률을 공시했다. 인천대 취업률은 56.5%로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학교 대비 서울대(61%)에 이어 2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대 취업률이 이렇게 올라간 것은 2013년 국립대 출범과 함께 진행된 최성을 총장의 비전선포식에서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교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와 구성원 노력의 성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인천대는 최근 2년간 대학의 교육 ․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교수 등 우수 신임교수 70여명을 신규 채용하였으며,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학생들의 진로 ․ 취업을 책임지는 “학과(부)별 진로․취업 전담교수제”운영, 산학협력을 강조한 “우수기업 전문교수제” 등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경험을 키워주기 위해 대학 내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턴의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체 임원급 47명을 위촉 ․ 운영하고 있는 “우수기업 전문교수제”는 현장위주 이색 취업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들이 벤치마킹하는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최성을 총장은 취임이후 지역 내 ㈜포스코건설 등 10여개 우수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취업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해 왔다.

김용식 입학학생처장은 “인천대가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 10대 거점 국립대학교 대비 취업률 2위를 달성해 너무 기쁘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기업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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