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협박 20대 여성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동영상 자료 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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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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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협박 20대 여성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동영상 자료 찾았나?[사진=이병헌 아주경제 DB]

이병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들로부터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달라는 협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다"며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이병헌은)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 측은 "이병헌 씨는 (8월)28일 바로 소속사측에 협박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되었다"며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하였다 한다"고 그동안의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병헌 측은 또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동영상)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요즘 20대는 정말로 대담하네요","이병헌,배후가 있는 지 철저하게 조사해 봐야겠네요","이병헌,결혼도 하셨는데 이런 스캔들은 더는 안 봤으면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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