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수 분대장,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해명…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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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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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수 분대장,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해명[사진=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캡처, MBC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진짜사나이'에서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에 대해 곽지수 분대장이 해명했다.

곽지수 분대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곽지수 분대장은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가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다잡았지만 혜리의 애교에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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