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몽드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정식 화장품 원료, 0.1%이내 사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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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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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 27일 한 매체의 보도로 물티슈 성분에 대한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가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며 "물티슈 업계 1, 2위로 불리는 '몽드드'와 '호수의 나라 수오미'가 가장 먼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물티슈 제조업체 몽드드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성분"이라고 앞서 벌어진 유해물질 논란에 강경하게 대응했다.

몽드드 측은 화장품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ICID(http://www.icid.kr/)에 따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CTFA(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ICID(국제화장품원료규격사전)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이며,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0.1%이내의 한도 내에서 사용을 허가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전했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식약처에 정식 등록된 화장품 성분이라는 주장에 따라 물티슈 성분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몽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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