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아들의 미술 공부…백마를 얼룩말로? 실제 말에 검은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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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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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아들/사진=만수르 SN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아부다비의 왕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이하 만수르)의 아들이 화제다.

앞서 만수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색칠 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전 세계 네티즌의 큰 관심을 끌었는데, 실제 백마에 검은 칠을 하고 있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아들로 태어나서 남들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전부 경험하네", "만수르 아들, 진정한 미술 공부? 백마를 얼룩말로 바꾸다니", "만수르, 아들과 다정한 모습 자상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만수르는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연합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연합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스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 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세계 0.1%의 갑부로 꼽힌다.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는 아랍에미리트연합 국민인 만수르는 두 명의 부인과 결혼했다. 지난 2005년 만수르와 결혼한 둘째 부인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막툼의 미모는 여러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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