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 “평가 청문절차 등 응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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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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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가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종합평가 발표에 이은 청문절차 등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는 1일 “조희연 교육감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시행한 평가 결과는 어느 하나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4일 조 교육감의 평가 결과 발표 이후에 전개될 절차에 서울 자사고 교장연합회는 일절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25개 자사고 교장 모임인 협의회는 객관적으로 정당하게 지난 6월 끝난 평가 결과를 조 교육감이 편협한 진영 논리에 따라 왜곡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신입생 모집을 방해하는 교육감의 악의적인 행태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신입생 모집을 방해해 자사고를 와해시키고자 하는 모든 비교육적인 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조 교육감의 일방적인 평가 결과 발표 후 일어나게 될 모든 사태의 책임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평가를 강행한 교육감에 있다며 이에 따른 법적인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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