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3분기 후원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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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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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지난달 29일 제주 지역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2014년도 3분기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 이메일로 접수한 사연을 심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 지난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으며 12명의 개인과 6개 단체 총 18건의 사연에 대해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다음은 이번 3분기 후원 전달식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전혀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조손가정의 학생에게 아동용 도서를 전달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제적인 형편에 노트북을 구할 수 없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딸의 사연을 접수한 신청자에게는 학습용 노트북을 선물했다. 나머지 9명의 신청자에게는 책상과 의자, 바이올린 등을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장난감 도서관 'Moving Toy'와 온누리청소년쉼터가 진행하는 목공예 심리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뇌졸중, 당뇨,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제광원에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서귀포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의지 고양을 위한 ‘이지 캠핑’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다음의 지역공헌 사업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2008년부터 이날까지 약 236건의 소원을 후원해왔다.

다음 이병선 본부장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은 단순 지원보다는 즐거운 변화가 기대되는 소원과 자기발전 그리고 진로 등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인과 비영리단체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2014년 4분기 신청은 10월 31일까지다.

후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 사업 혹은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메일(daumharbang@daum.net)을 통해서 신청하면, 다음과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hope.daum.net/daumharb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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