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미국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 연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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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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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4언더파 274타 기록한 후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와 우승 다툼

김인경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 우승을 놓고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언스트와 공동 1위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인경은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후 4년만에 투어 4승째를 노린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최운정(볼빅)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 최나연(SK텔레콤)과 지은희(한화)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 이일희(볼빅)와 허미정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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