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모든 진실을 밝힐 열쇠… 오연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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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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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모든 비밀을 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20년 전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보리(오연서)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면서 후반부 폭풍 전개를 이어갔다.

보리가 과거의 기억을 찾는 순간 밝혀질 진실은 20년 전 전주에서의 은비(오연서-보리) 실종, 옥수(양미경) 남편 죽음의 진실, 침선장이 되기 위한 인화(김혜옥)의 거짓과 악행, 혜옥(황영희)과 어린 은비의 만남, 민정(이유리)의 악행과 파양까지 모두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기 충분하다.

특히 보리가 민정의 끊임없는 악행으로부터 엄마 인화와 딸 비단(김지영),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조금씩 흐릿한 기억을 되찾고 있는 반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보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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