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정부·범종교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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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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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자살예방을 위해 정부와 종교계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 기념식과 '자살예방을 위한 범종교 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종교계·국회·지자체 및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기념식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사회적인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자살예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와 종교계의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KCRP)가 '자살예방을 위한 범종교 협약식'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자승 KCRP 대표회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 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가 참석한다.

복지부와 KCR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캠페인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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