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인승 버스' 국내 첫 도입...입석금지 시행에 도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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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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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내달부터 기존 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49인승 버스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다.

31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버스운송조합 등에 따르면 버스업체들이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9월중 49인승 버스 34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기아자동차가 제작한 이 버스를 계약한 업체는 용남고속, 대원고속, 경남고속 등이다.

차량 교체시기에 맞춰 49인승 버스를 구입하는 업체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49인승 버스는 기존 버스보다 4∼8석이 많아 국토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인한 좌석난을 완화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버스의 93%는 41인승이며 일부는 45인승으로 출입문이 앞쪽에만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49인승은 출입문이 하나이며 45인승과 비교해 길이·너비는 같지만 좌석 앞뒤 간격이 다소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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