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KBC 오거스타’ 이틀째 선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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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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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라운드 14번홀까지 10언더파로 2위권 선수들에게 3타 앞서…박상현은 5언더파로 공동 7위

김형성(맨 오른쪽)이 29일 KBC오거스타 2라운드 14번홀을 마친 후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자 클럽하우스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JGTO 홈페이지]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이 일본골프투어(JGTO) ‘RZ 에버래스팅 KBC 오거스타’(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김형성은 29일 이본 후쿠오카의 케야GC(파72·길이71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일몰로 중단된 14번홀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날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였던 김형성은 둘째날 비로 인해 경기가 두 차례 중단된 바람에 14번째 홀까지만 플레이를 했다. 김형성은 이날 버디만 3개 잡고 3타를 줄였다. 2라운드 4홀을 남긴 현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위권 선수들에게 3타 앞서있다.

김형성은 지난 5월 더 크라운스에서 JGTO 시즌 1승,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이상희(호반건설)은 합계 7언더파 137타의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권기택은 13번째홀까지,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는 15번째홀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최준우는 15번째홀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5위, 지난주 한국프로골프투어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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