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브리핑] 동부건설 워크아웃 추진…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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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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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동부건설 워크아웃, 동부건설 워크아웃, 동부건설 워크아웃

8월 29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한국 산업계 곳곳에서 중국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내 경기부양책 지속과 친환경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한국 제조업의 수출 및 현지 진출 확대 전망이 대두됩니다. 대중국 수출 의존에 대한 리스크가 높지만 이를 넘어서는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입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로 한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 만에 상승반전하고 수출증가율도 7월 14.5%로 전달보다 큰 폭 상승하는 등 제조업 회복기조가 완연합니다. 이에 한국의 대중국 수출도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6%의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8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 모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수는 30여명이었습니다. 장외투쟁을 선포하고 90여명이 모여 투쟁결의를 한 지 사흘 만에 3분의 1이 됐습니다. 중앙일보 1면 기사, 함께 보시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부터 ‘장외투쟁’이란 용어 대신 ‘비상행동’이란 용어를 쓰기로 했습니다. 의원총회의 명칭도 ‘비상행동회의’로 바꿨습니다. 장외투쟁을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을 의식한 조치였습니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국회 예결위 회의실에서의 철야농성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도 원하지 않는 의원들은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위원장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당원 문화제를 끝으로 정기국회에 복귀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머니투데이입니다. 동부건설의 워크아웃이 추진됩니다.

동부제철의 채권단 자율협약 합의와 동부건설의 당진발전 매각 등으로 한숨 돌렸던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9월 다시 한 번 고비를 맞은 셈입니다. 하지만 동부건설의 워크아웃이 확정되면 그룹의 전체적인 구조조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최근 동부당진발전을 매각했지만 9월부터는 자금 부족 상태에 직면한다”며 “그 전에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8월 29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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