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문갑도 해상서 여객선 4시간가량 표류…승객 3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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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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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28일 낮 12시 13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 남쪽 3km 해상해서, 승객과 선원 30명을 태운 여객선이 어망에 걸려 4시간가량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 여객선은 159t 고려고속페리 나래호로, 여객선 좌측 스크루에 어망이 걸려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께 덕적도에서 출항한 여객선에는 승객 26명과 승무원 4명 등 30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승객 전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과 인천해경 경비정과 인천시청 행정선에 나눠타고 덕적도 진리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수리를 마친 여객선은 오후 3시 5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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