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명, 백화상 남우주연상 유력후보…중국 영화제 3관왕 차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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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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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국합화인에서의 황효명.[사진=황효명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남스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이 ‘2014년 대중영화 백화상(百花奬)’ 최우수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27일 허페이완바오(合肥晚報)에 따르면 황효명은 진가신(陳可辛·천커신) 감독의 ‘중국합화인(中國合伙人)’으로 백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백화상까지 거머쥐게 되면 작년 금계상(金鷄奬), 화표상(華表奬)에 이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중국의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금계상, 화표상, 백화상 시상식은 중국 내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만약 황효명이 백화상까지 거머쥐게 되면 기존의 외모를 내세운 스타 이미지에서 실력파 배우로 이미지 쇄신을 하게 되는 셈이다. 

관객과 네티즌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백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황효명은 이미 많은 관객과 네티즌들로부터 연기 호평을 얻고 있는 상태여서 유력한 백화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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