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클린자원감시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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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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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자원감시단 발대식[사진제공=인천 동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동구 클린자원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클린자원감시단은 2014 인천AG와 인천APG 등 국제행사가 송림체육관에서 치러지고 화수부두, 배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원도심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깨끗한 마을 조성을 통해 다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고자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이흥수 구청장과 감시단원 23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감시단원증․단원복 전달, 활동 교육, 건의 사항 수렴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과 자생단체원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앞으로 조별 정기(주2회) 및 개별 수시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및 계도, 동 청소 취약지 순찰, 기타 청소 업무 특별 요청 사항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구는 감시단 활동에 따라 청소 관련 표창 수여시 우선 추천과 봉사 시간 인정, 포상금 제공(과태료 금액의 10~20%)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인천과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을을 가꾸는 일은 한두명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만큼 구민 여러분 모두 깨끗한 동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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