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김영오 단식중단… 새정치연합 "세월호법 제정에 물꼬 트는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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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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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 [사진=김영오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단식 중단이 현재 논의 중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민 아빠가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세월호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을 향해 “유가족들의 바람대로 더욱 유연하고 전향적 자세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의지가 담긴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논의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영오 씨는 이날 오전 단식을 46일 만에 중단했다. 김영오 씨는 오전 11시 입원 중인 서울시립동부병원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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