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직원들, AG 입장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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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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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보훈단체에 AG 입장권 구입·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보건복지국 소속 사회복지봉사과 공무원들이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솔선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직원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김상섭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봉사과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개인당 3만원에서 20만원씩 모두 100만원 상당의 AG 입장권을 구입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AG 입장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를 볼 수 없는 취약계층과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태성 복지정책팀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너·나가 따로 없고, 공직자가 앞장서서 동참해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주위의 취약계층, 소외계층 분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이번 아시안게임이 시민 모두가 하나 되고 사랑 넘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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