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3일째 장외투쟁…세월호법 시민 선전전·유가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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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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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가 8월4일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장외투쟁 사흘째를 맞아 서울 시내 도심에서 시민을 상대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선전전을 벌인다.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집결해 의원총회를 열고 나서 점심 때를 이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명동으로 흩어져 유인물을 나눠주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새누리당의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국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쟁점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전날 오후 세월호 유가족이 새누리당과의 면담을 마치면 유족들을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완구 원내대표와의 논의가 길어진 탓에 회동을 하루 미뤘다.

이날 면담에서는 새정치연합이 주장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특검 추천 방식과 관련한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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