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라스베가스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아리조나 라스트 스톱 사격장.
아리조나 모헤이브 카운티 경찰은 사고 당시 숨진 39살 남자교관은 소녀 옆에 서서 기관단총인 우지(Uzi)의 사용법을 설명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녀가 방아쇠를 당기자 중심을 잃으면서 총구를 교관 쪽으로 향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미국 대부분의 실탄 사격장은 부모와 함께 임장할 경우 8세 이상이면 실제 총으로 사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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