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결혼은 타이밍" 남자친구 발언에 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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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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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남자친구의 결혼관에 상심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정인은 결혼에 대한 남자친구과의 생각 차이 때문에 상심했다.

최정인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남자친구의 말을 듣고 싶었지만, 정작 남자친구는 신중했다.

최정인이 "우린 결혼 언제 하지?"라고 묻자 남자친구는 "언젠가는"이라고 답했고, 또 "결혼은 타이밍"이라며 끝까지 최 씨가 원하듯 시원한 답을 해주지 않았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다. 남자친구가 없는 미모의 변호사 오수진, 올해 11월 실제 결혼을 앞둔 대기업 사원 임현성, 살찌는 체질이라 슬픈 재기발랄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해 남자, 사랑, 결혼, 돈, 일, 우정에 대한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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