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규현에 "좋은 말로 할 때 MC석 내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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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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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사진제공=MBC]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스타' 딘딘이 규현의 MC석을 탐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철들지 않는! 철들 수 없는! 철과는 담 쌓은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엄마 카드 쓰는 철부지 캐릭터로 등장한 딘딘은 MC 규현의 자리를 향한 욕심을 드러내며 "웬만한 경매보다 저 자리가 더 비싸다"고 말했다.

딘딘은 "세트를 바꿔주고 2년 동안 그 자리를 임대하고 싶다"며 "군대 갈 때 그 자리를 주면 아무 말 안하고 있겠다. 제대하면 다시 돌려주겠다. 내가 입을 열면 어차피 군대 가야 한다. 좋은 말로 할 때 주고 가는게 날 것"고 규현에게 귀여운 협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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