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수익모델 활용한 공동·상업용지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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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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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 지구 용지 및 하반기 공급예정 토지 소개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 개념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을 활용한 인천영종·김포한강지구 등 공동주택용지 등 판매에 나섰다.

LH는 27일 오후 2시 본사 정자사옥 1층 대강당에서 건설사·개발사·금융기관 및 일반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동·상업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이재영 사장이 참석해 LH의 경영정상화 진행과정 및 부채해소 노력의 진행 경과와 하반기의 개혁 계획을 발표했다.

또 지난달 LH가 자체 개발한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를 활용해 인천영종·김포한강·부천옥길·남양주별내·화성동탄1지구 등 14곳 내 공동주택용지 8필지(7000억원)와 상업용지 12필지(1000억원)을 소개했다. 주요 공동주택용지 5필지 및 하반기 공급 예정 토지 39개지구 2160필지 정보도 공개했다.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는 공급자 중심의 토지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 입장에서 토지의 사업성을 분석·제공하고 고객 의견·수요를 수용해 상품성 있는 제품 개발에도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판매 패러다임이다.

LH 오승환 판매전략부장은 “새 경제팀 출범과 함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되고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처를 물색 중인 투자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H 판매토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및 재무전략실(031-738-3796, 73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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