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에 '기부 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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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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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 얼음물 샤워를 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기부로 화답했다.

26일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이 얼음물 샤워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차유람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 샤워를 하고 다음 참여자로 이부진 사장을 지목했다.

루게릭병 환자 돕기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여자가 자신의 몸에 얼음물을 끼얹거나 100달러를 기부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24시간 내에 지목된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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