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김민휘·박성준, 내년 미국PGA투어 진출위한 마지막 관문 도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5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8일부터 웹닷컴투어 ‘파이널4’ 출전…양용은·위창수 등과 대결해 최종 상금랭킹 25위안에 들어야

올해 2부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훈이 웹닷컴투어 파이널4를 통해 다시한번 내년 미국PGA투어 진출을 노린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강성훈 김민휘(이상 신한금융그룹) 박성준이 2014-2015시즌 미국PGA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올해 미국PGA 2부(웹닷컴)투어에서 활약해온 세 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펌킨리지GC에서 끝난 웹닷컴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포틀랜드오픈을 마쳤다.

이 대회를 끝으로 시즌 상금랭킹 25위내 선수들은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았다. 한국(계) 선수중 톱25에 든 선수는 없다.

강성훈은 상금랭킹 64위, 김민휘는 72위, 박성준은 73위다.

상금랭킹 75위내에 든 선수들은 웹닷컴투어 파이널4 출전권이 주어진다. 파이널4는 4개 대회로 구성된다. 오는 28일 첫 대회인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9월18일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치러진다.

파이널4에는 웹닷컴투어 상금랭킹 75위내 선수와 미국PGA투어 페덱스컵랭킹 125위밖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50여명의 선수들은 4개 대회를 치르고 누적 상금랭킹 25위안에 들면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얻게 된다.

요컨대 웹닷컴투어를 통해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얻는 선수는 총 50명이다.

강성훈 김민휘 박성준 세 선수는 양용은(KB금융그룹)과 위창수(테일러메이드)도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웹닷컴투어 파이널4에서 톱25에 들지 못하면 내년에도 다시 웹닷컴투어에서 활약해야 한다.

한편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웹닷컴투어 상금랭킹 48위로 파이널4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시우와 박 진은 상금랭킹 65위밖으로 밀려나 파이널4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