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중간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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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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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면 문제․해결방안 서로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 일반고 교육역량 중간평가회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일반고 업무담당교사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와 다양화 추구,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기회 확대, 일반고에 대한 행․재정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3월부터 이루어진 사업에 대하여 강화 방안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천안여고 허삼복 교장은 “고교에서 진로․적성․능력에 따라 다양한 영역과 수준의 교과목 개설․운영으로 실질적인 학생 선택권을 확보하며, 진로․진학역량을 정규교육과정에서 강화하여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를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금산고 고명환 교사는 2015학년도 진로집중교육과정에 대해 학교 규모와 수준에 적합한 모형을 제시했으며, 온양여고 하태민 교사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분임세우기▷문제탐색▷원인분석▷해결방안 찾기▷정리 및 발표’의 단계로 분임활동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중간평가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어 업무담당교사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인수 학교정책과장은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다니면서 학습 성숙을 이루고,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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