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알칼리·빙하·화산암반수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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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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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물을 사먹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정부의 생수 판매 규제가 풀리고 기업들이 먹는 물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팽창하는 시장과 더불어 소비자의 물에 대한 선호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최근엔 일반 생수를 비롯해 빙하수, 탄산수, 화산암반수, 알칼리수 등 깨끗함, 기능성을 두루 갖춘 물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 중 가장 핫한 아이템은 탄산수다. 탄산수는 피자, 파스타 등의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마시던 콜라,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당분이 없고 톡쏘는 청량감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탄산수를 생수처럼 상시로 음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탄산수는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일부 도움을 준다. 하지만 평소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음용 횟수를 조절하며 마실 필요가 있다.

웰빙 열풍 속 물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 중에서는 알칼리수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체내 세포 활동으로 발생한 산성 축적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생수 업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다수의 경우, 청정 제주의 환경적 요인과 화산섬의 지질적인 특징을 부각시켜 깨끗함을 강조하고 있다. 

태전그룹의 신개념 약국 유통 시스템인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첫선을 보인 노르웨이 프리미엄 빙하수 ‘이즈브레’도 노르웨이 청정 빙하지대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세계에서 인정받은 프르미엄급 생수라는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다.

약사의 건강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 관리는 물론 고품질의 헬스케어 제품을 약국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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