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문화가 산책: #1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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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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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 '두근두근 내 인생' '두근두근 내 인생 누리꾼 반응' '강동원-송혜교 주연' '송혜교 탈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 틈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 영화 한 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쥬얼 최강 커플,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인데요.

김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살에 아이를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으로, 신체 나이 여든 살이 된 늙은 아들의 감동 스토리입니다.

강동원-송혜교는 그동안의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소탈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걸쭉한 욕을 내뱉는 송혜교의 반전 매력도 눈에 띕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브래드피트를 80대 노인으로 완벽 재현한 특수 분장사, 그렉 케놈도 참여했는데요. ‘마스크’와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특수 분장술을 보여준 세계 최고 전문가이죠.

[그렉 케놈(Gregg Cannom) / 특수 분장 전문가]
특수 분장은 어렵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기술을 갖고 있죠. 수년간 축적된 기술로 선보이는 최고의 도전입니다.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피부는 어떻게 표현할지, 눈 색깔을 어떻게 할지... (분장 기술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로 인해, 철부지 부모는 점점 성숙해지고... 그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입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지만 기대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보실까요?

원작 소설을 미리 접한 사람들은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 역시 큰데요. 강동원-송혜교라는 최강 비쥬얼 캐스팅에도 두근두근~ 기대감을 내비췄습니다. 반면 송혜교씨의 25억 원 탈세가 드러나면서 실망했다는 반응도 꽤 많네요.

비록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의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지만, 그래도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기엔 충분할 것 같네요. 문화가 산책, 다음 시간에 더 재밌는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문화가 산책[사진=이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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